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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1이냐, 1:1이냐. 정치가 꽉 막힌 상황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형식 문제로 진전이 없습니다. 출구가 막힌 상황에서 제1야당 지도부에서 연일 강하고 자극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막말과 분열의 정치라며 작심하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비판에 제1야당은 대통령이 남 탓을 한다며 더 각을 세웠습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이 문제 얘기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청와대가 어제 제안을 다시 했잖아요. 5:1 그러니까 다섯 분들하고 같이 먼저 만나고 그다음에 한국당 1:1 회담 일정을 잡자. 공식 반대입니까, 이것도?
[윤기찬]
왜냐하면 기존에 일단 여야정 상설협의체, 이 부분도 작년 11월달에 만들어져놓고 사실 그 이후에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지 않습니까?
이 부분도 대통령께서 여야정 대표가 만나든 아니면 원내대표들이 만나든지 간에 만남을 주선하시는 목적이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 이런 문제에 대한 설명이나 이해를 구하고자 하신다면 그거 이외에는 다음 회담이 담보돼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일단 막힌 정국을 뚫을 큰 진정성 있는 의도를 갖고 계시다면 먼저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한국당부터 만나고 나서 그다음에 여야정 합의체 5개 정당을 같이 만나셔도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예를 들면 이럴 수는 없겠죠. 이건 제 생각입니다, 당의 입장은 아니고.
만약에 5개 정당 분들을 만나기 전에 그 이후에 날짜를 특정한다면, 날짜를 특정해서 공표한다면 그렇게 제안을 하신다면 한국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정도의 진정성 있는 조치 없이 떠넘기기 식의 이런 문제가 지속된다면 진정성에 대해서 저희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여야 5당 대표랑 먼저 만나는 일정과 함께 이후에 1:1 회담 일정을 잡아달라?
[윤기찬]
만약에 그렇다면 각 당에서도 검토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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